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상승 우세, 디피씨 JYP 뛰고 SMC&C CJCGV 내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04 16:0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디피씨와 넷마블을 중심으로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4일 디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5.17%(900원) 뛴 1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상승 우세, 디피씨 JYP 뛰고 SMC&C CJCGV 내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넷마블 주가는 3.92%(5천 원) 상승한 13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1.96%(2200원) 오른 1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94%(30원) 상승한 1575원에 거래를 끝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63%(50원) 오른 4975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61%(10원) 높아진 16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1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JYP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65%(1700원) 뛴 3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650원) 오른 3만315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300원) 높아진 4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엔터테인먼트회사인 큐브엔터 주가는 0.43%(20원) 상승한 4705원에, 에프엔씨엔터 주가는 0.83%(50원) 오른 6100원에, SMC&C 주가는 1.14%(20원) 하락한 1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CJ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03%(900원) 상승한 8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 기업으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위지윅스스튜디오 주가는 2.1%(100원) 하락한 4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2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영화산업의 대표회사인 CJCGV 주가는 0.26%(50원) 낮아진 1만9300원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주가는 4.45%(210원) 상승한 493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신한자산운용 ETF 순자산 '10조 클럽' 눈앞, 조재민 재연임 가능성 파란불
인텔 '미국판 TSMC'로 재편에 속도 붙나, "좀비 기업으로 생존" 비판도 나와
'ELS 부활' 증권가 금소원 신설에 긴장, '사고 방지하자' 안전성 제고에 안간힘
과기정통부, 해킹조직 SK텔레콤 개인정보 탈취 주장에 진위여부 조사 착수
환경부 "환경 분야 국정과제 신속히 처리할 것", 탈탄소 전환 가속화 나서
내년 HBM4 SK하이닉스·삼성전자 양자대결, '안정성 vs 성능'으로 엔비디아 공급 승부
두산에너빌리티 사상 최대 규모 SMR 핵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중심에
중국 미국과 '무역 전쟁'에 유리해져, "협상카드 더 효과적으로 활용" 평가
KB라이프 정문철 프리미엄 요양 '수도권 확장' 속도, 그룹 시니어 전략에 힘 실어
'중대재해 사망' 10대 건설사 죄다 영향권, 이재명 안전 강화 속 주택 공급에 딜레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