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케이뱅크 행장이 3월 취임 뒤 강점으로 주주회사의 다양함을 내걸었다. 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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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주사들과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케이뱅크 주주회사 다양성을 약점에서 강점으로 바꾸기 온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04161218_651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케이뱅크 행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케이뱅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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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와 다르게 주주사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며 "KT와 비씨카드, 우리금융그룹, NH투자증권 등 주주사가 맡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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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케이뱅크의 청사진을 내놓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케이뱅크가 7월 초 영업을 재개하며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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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7월 한달 동안 하루 평균 고객 유입수가 6월보다 10배 증가하고 여신 1700억 원, 수신 4800억 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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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이뱅크는 영업재개 한 달이 지났을 뿐이어서 이 행장이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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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주주사들은 앞서 케이뱅크 영업재개를 위한 유상증자에 주저하는 태도를 보였다. 케이뱅크가 자본 확충길이 막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판도가 급변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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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보다 늦게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수 1254만 명을 넘어섰다. 2019년 이후 순이익 흑자로 전환한 데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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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영업을 재개한다해도 차별화된 청사진이 없다면 카카오뱅크를 추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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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주주사와 시너지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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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과 플랫폼에서 강점을 보유한 KT와 BC카드, 전통적 금융업에서 금융노하우를 보유한 우리금융그룹 등 주주사들과의 시너지로 카카오뱅크 추격에 고삐를 죌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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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케이뱅크는 기술력에서는 카카오뱅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주주사와 시너지로 케이뱅크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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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날 2년에 걸쳐 공들인 비대면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4월 주택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이르다는 태도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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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개인신용에서는 카카오뱅크와 이미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먼저 시작하며 추격의 기틀은 마련한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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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비대면아파트담보대출을 놓고 우선 대환대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출신청까지 필요한 서류와 기간을 단축하는 등 편리성을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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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으로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630만 명, 748조 원에 이른다. 하지만 준비서류 10종과 은행서류 18종 등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많아 서류준비에 2일 이상이 소유되고 대출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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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 과정을 사전심사 3분과 대출완료까지 2일 안에 진행하는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저금리 연 1.64%에 최대 한도 5억 원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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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앞서 선보인 개인신용대출 상품 3종과 비대면아파트담보대출 상품 등 기존에 케이뱅크가 준비했던 상품에 추가적으로 주주사와 연계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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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BC카드를 통해 플랫폼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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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KT는 대리점과 온라인에서 1천만 명 이상 접속하는 앱을 보유하고 있고 BC카드도 페이북이라는 금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KT와 BC카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결합상품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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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통신데이터와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연계한 신용평가모델 고도화도 주주사 시너지 방안으로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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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주주사와 시너지를 통한 차별화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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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전체 은행업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 정도"라며 "그동안 카카오뱅크가 독보적 위상 만들었지만 앞으로 케이뱅크도 인터넷전문은행시장을 넓히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