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종윤</a> 씨젠 대표이사가 진단키트제품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코로나19 특수의 장기화를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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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에 미국 금융정보회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인 MSCI에도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씨젠의 기업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종윤</a> 씨젠 대표이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03163451_5521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종윤</a> 씨젠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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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종윤</a> 대표가 코로나19 진단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단키트를 내놓으며 장기적으로 진단키트시장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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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대표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와 코로나19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9월 유럽에 처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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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과 겨울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퍼지는 '2중 유행(Doublw Wave)'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씨젠의 새로운 진단키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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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사업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보다 기술장벽이 낮기 때문에 국내에서만 진단키트 허가를 받은 업체가 70곳이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또 글로벌 제약사 로슈, 지멘스 등도 본격적으로 진단키트사업에 뛰어들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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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 대표는 7월31일 이민철 신임 연구총괄장(CTO)을 임명하며 연구개발역량을 더욱 강화해 후발업체와 '초격차'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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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 연구총괄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대한병리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약 35년 동안 병리학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에 씨젠 진단키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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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코로나19의 변이 및 재확산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천 대표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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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내놓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올플렉스'는 기존 3개의 코로나19 유전자(E, RdRp, N gene) 뿐만 아니라 변종 바이러스(S gene)까지 검출할 수 있도록 진단 정확성을 개선하는 등 경쟁업체와 비교해 기술력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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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앞서 2월에 출시한 코로나19 유전자 3개를 검출하는 진단키트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염기서열을 공개한 지 2주 만에 내놓을 만큼 진단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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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대표는 최근 국내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병원체는 RNA(리보핵산) 바이러스로 변이가 잦아 2개보다는 3개, 3개보다는 4개를 탐지하는 게 좋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 4개를 튜브 하나로 한꺼번에 탐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곳은 씨젠 뿐"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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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80%가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세계 67개 국에 3천만 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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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씨젠이 올해 2분기에만 매출 2656억 원, 영업이익 169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06.5%, 영업이익은 3542.8%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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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진단키트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7조 원을 넘어선 씨젠이 8월13일 공개되는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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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외국인투자자의 투자판단 지표로 활용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분기마다 구성종목을 바꾸는 정기변경을 8월에 단행해 9월부터 적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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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규모는 약 58조 원대에 이른다. 씨젠이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씨젠 주식 매입에 2720억 원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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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경쟁업체와 달리 진단키트의 기존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씨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