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노사공동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8-03 11: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노사공동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노사는 폐자원 재활용 활동도 진행한다.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한 뒤 소품 등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밖에 클린업 주간을 운영해 모든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노사는 이번 캠페인 비용을 모으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 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제도도 도입한다.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노사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등을 실시했다. 

20일부터는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 대산, 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