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06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세용</a>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고가도로와 공영차고지 등의 도심 유휴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컴팩트시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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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비용이 비교적 낮은 데다 사업후보지인 유휴부지 수도 많은 점을 고려하면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H공사 컴팩트시티사업 속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06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세용</a> 공공임대주택 확대 힘보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30170344_5003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06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세용</a>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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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신내4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강일·장지·방화차고지, 서남 물재생센터,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개발 등 6곳에서 컴팩트시티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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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시티는 도로 위의 주택용 인공대지와 공영차고지를 비롯해 물재생센터, 빗물펌프장 등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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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착공 예정을 살펴보면 2020년 말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개발, 2021년 신내4 북부간선도로와 장지·강일차고지, 2022년 방화차고지와 서남 물재생센터 등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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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컴팩트시티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6589세대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번에 성과를 내면 컴팩트시티사업을 확대할 방침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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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차고지를 활용한 컴팩트시티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서울 전역의 차고지 등으로 사업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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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사장도 2019년 11월 한 세미나에서 “앞으로 서울시 도시공간을 이끌어나갈 주요 원동력으로 컴팩트시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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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컴팩트시티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보급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교적 적은 데다 교통 등의 입지조건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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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시티는 주택을 지을 토지 대부분이 국가나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보유한 부지이기 때문에 토지를 사들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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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도 6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컴팩트시티는 사업성이 괜찮다”며 “이미 사용 중인 토지 위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로 주택을 공급하는 만큼 땅값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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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차고지를 활용한 컴팩트시티는 기존 버스 운행의 시작·종점 지역에 있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연희·증산 공공부지 복합개발은 역세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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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가 향후 컴팩트시티사업을 확대한다면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부지 여유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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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영차고지는 컴팩트시티 조성이 예정된 3곳을 포함해 전체 31곳에 이른다. 향후 인공대지 조성 후보지가 될 수 있는 서울시내의 전체 도로 면적도 7927만㎡ 이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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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시티 조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도 닿아 있다. 공영차고지와 물재생센터 활용 등은 정부의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에도 포함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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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컴팩트시티 주민이 도로나 공영차고지, 빗물펌프장 등 인근 공공시설에서 나오는 소음이나 먼지 등에 시달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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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시티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나 고층건물 건설에 따른 인근 주택의 일조권 침해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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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공영차고지 근처의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3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등을 이유로 주택 위치를 바꿔달라는 민원을 넣은 전례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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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컴팩트시티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난다는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고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흐름이 맞는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도심 고밀도 개발인 만큼 교통이나 일조권 문제 등도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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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겠다”며 “컴팩트시티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도 충분히 공급하면서 민관협의체를 통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