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국가균형발전 세미나, 변창흠 "지방분권 적극 지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7-30 11:0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국가균형발전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토지주택공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용산구 토지주택공사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가균형발전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콜로키움(학회)’을 열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국가균형발전 세미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지방분권 적극 지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집중현상 및 부동산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첫번째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최정석 중부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초의수 신라대학교 교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지역별 영향진단과 전망’을, 박상범 OCS도시건축사무소 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제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회에는 김현수 국토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형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성용 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른 광역 교통·물류망 확충 전망과 지역별 기대효과 등이 논의됐다.

또 지역 산업단지 및 근로·주거복합단지 연계 개발 등 단기 추진전략과 인구감소시대의 지역공간 재편 등 장기적 균형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극대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앞으로의 지역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토지주택공사는 지방분권을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행하는 선도기관"이라며 "균형발전정책구상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