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중국에서 올레드 양산 임박, 정호영 22일 현지방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20 17:4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공장에서 곧 올레드패널 양산을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이 현재 소량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양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중국에서 올레드 양산 임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22일 현지방문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산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22일 광저우 공장을 찾을 것으로 전해진 만큼 방문 일정 앞뒤로 양산시점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현지를 방문해 양산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 뒤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공장은 8.5세대 올레드패널 기준 월 6만 장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2021년 이후 생산능력은 최대 월 9만 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 7만 장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능가하게 되는 것이다.

광저우 공장은 당초 지난해 8월 말 준공해 이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수율(생산품 대비 양품 비율) 안정화에 차질을 겪은 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일정이 지연돼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