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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 마이크로LEDTV와 LG 롤러블TV 나온다, 가격 높아 '그림의 떡'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15130028_5838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 마이크로LEDTV 75인치형 제품. <트러스티드리뷰></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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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크로LEDTV와 LG전자 롤러블(두루마리형)TV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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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내놓을 최고급 제품에 어느 정도의 가격이 매겨질지 벌써부터 시선이 몰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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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에 마이크로LEDTV 가정용 모델을 출시한다는 당초 계획은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추진된다. 마이크로LEDTV는 마이크로미터(㎛) 크기 발광 다이오드(LED)소자를 모아 TV로 만든 것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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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LEDTV를 두고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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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사업을 담당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9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종희</a>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1월 미국에서 열린 '삼성퍼스트룩' 행사에서 75인치부터 110인치까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마이크로LEDTV를 공개하며 하반기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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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전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마이크로LEDTV를 내놓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시선이 나왔다. 마이크로LED 양산이 쉽지 않은데다 국제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TV 신제품 출시에 관한 부담을 더 키웠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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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전자가 어려움을 감수하고 마이크로LEDTV 출시 의지를 다지면서 하반기 ‘초프리미엄’TV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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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역시 초프리미엄TV인 롤러블TV를 하반기 내놓겠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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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TV와 롤러블TV는 삼성전자 QLEDTV, LG전자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 등 기존 프리미엄TV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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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TV는 액정 디스플레이(LCD)보다 높은 명암비에 올레드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전력 소모는 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휘도(단위 면적당 밝기)도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높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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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TV가 성능에서 장점을 보인다면 롤러블TV는 TV라는 형태의 고정관념을 깼다.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를 두루마리처럼 말아 수납하는 형태를 채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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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9’에서 시제품을 선보였을 때 여러 외국언론이 그동안 없었던 혁신적 제품이라는 평가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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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각의 특징이 어느 정도 알려졌고 출시시기도 가까워진 만큼 이제 소비자들은 실제 제품이 얼마에 팔릴지 관심을 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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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두 제품 모두 일반소비자가 접하기 쉽지 않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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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 마이크로LEDTV와 LG 롤러블TV 나온다, 가격 높아 '그림의 떡'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15130550_1841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LG전자 롤러블TV '시그니처R'. < LG전자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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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TV는 기존 프리미엄TV인 올레드TV 신제품이 대체로 비쌌던 데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7천만 원에서 억대 수준의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IT매체 씨넷은 롤러블TV가 6만 달러에 판매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돈 7천만 원을 훌쩍 넘긴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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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TV 가격 역시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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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마이크로LEDTV는 75인치형, 88인치형, 93인치형, 110인치형 등으로 나뉘어 크기에 따라 다른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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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집 안의 극장’이라는 콘셉트로 내놨던 마이크로LED 제품 ‘더월 럭셔리’ 146인치 제품이 3억 원가량에 판매됐다는 점을 놓고 보면 가정용 마이크로LEDTV도 억대의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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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TV와 롤러블TV는 성장세가 둔화한 세계 TV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제품으로 여겨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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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 제품들에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매기면 초기 시장을 확대하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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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기 마이크로LEDTV는 올레드TV와 비교해도 5~10배 수준의 가격이 예상된다”며 “소비자용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마이크로LEDTV) 침투율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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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롤러블TV와 같은 차별화 제품에 관해 고객의 반응은 당연히 긍정적이겠지만 높은 가격이 대중화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