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현대미포조선 지원 위해 베트남에 전세기 띄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13 11: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현대미포조선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법인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하고 있는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으로 수송하기 위해 나트랑에 특별 전세기를 띄운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현대미포조선 지원 위해 베트남에 전세기 띄워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안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 수송하는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 다국적 선원들로 인천공항에서 환승한 뒤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통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에도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 29명을 특별전세기로 수송한 적이 있다.

다만 한국인 엔지니어들만 탑승했던 6월과 달리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하늘길이 막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회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