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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재개발원, 비대면강의 노하우를 계열사 더해 외부에도 공유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  2020-07-13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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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재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대면강의 노하우를 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외부에도 공유한다. 

롯데인재개발원은 13일 비대면강의 매뉴얼인 ‘효과적 화상(실시간 온라인)강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롯데인재개발원의 ‘효과적인 화상(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가이드’. <롯데지주>

코로나19로 많은 교육과정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원하는 수요가 장기적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체계적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서를 내놓은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인재개발원은 5월부터 화상 강의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논문 등을 연구했으며 ‘신입사원 테이크오프 과정(입사 1년 뒤 받는 프로그램)’ 등에 실제 적용하는 등 노하우를 쌓았다. 

롯데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연구내용과 노하우를 토대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관련 내용을 실무자와 강사가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했다”며 “매뉴얼은 교육관이나 강사가 온라인강의를 준비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화상강의의 개념과 효과성을 알리고 강의를 설계하는 데 주의깊게 살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강의 준비, 진행 및 마무리 등 각 단계와 상황에 맞는 교수법을 알려주고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화상강의시스템의 사용방법 세부 기능 등도 다뤘다. 

또 성공적 비대면강의를 위해 학습자, 강사, 인재육성 담당자가 각각 지켜야할 9대 원칙도 함께 담았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이 매뉴얼을 600부 출간해 롯데그룹 계열사 인재육성 담당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 인재개발원,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바뀌고 있는 인재육성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강의를 향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 학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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