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사장단회의 14일 열고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전략 논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12 17:1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롯데그룹의 전략을 논의한다.

롯데그룹은 2020년 하반기 VCM(사장단회의)을 14일 하루 온라인으로 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그룹, 사장단회의 14일 열고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전략 논의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참석 인원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다.

신 회장은 이번 사장단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대응전략과 관련한 롯데그룹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앞서 5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각 실장, 식품과 유통, 화학, 호텔의 4개 BU(사업부문)장이 참석한 임원회의에서 "롯데그룹은 코로나19로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14일 사장단회의는 참석자들이 롯데월드타워 등 3곳에 나눠서 모인 뒤 화상으로 연결하는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은 참석자 100여 명이 개별로 화상 연결을 할 경우 회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2019년 하반기 사장단회의에서는 4개 BU 별로 하루씩 회의를 한 뒤 마지막 날 신 회장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5일 동안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장 오세훈 "10·15 대책 과도한 조치, 서울시 의견 반영된 것 없어"
[부동산VIEW]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비트코인 시세에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호재' 분석, "달러화 가치 낮아져"
애플 AI 경쟁력 회복할 길 더 멀어져, "소비자 수요보다 인재 유출이 리스크"
[여론조사꽃] 대법원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 '선거 개입' 68.4% '의도 없음' 2..
함저협 '유튜브 레지듀얼 사용료' 음저협 입장 반박, "왜곡되고 법적 근거 결여"
중국 체리자동차 '1500㎞ 주행' 주장 전고체 배터리 공개, 2027년 양산 계획
고개 드는 오세훈 서울 수성 낙관론, 정부 여당 '아킬레스건' 부동산에 국민의힘 공세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 제조기업 75% 올해 영업이익 목표 '미달'
영국 정부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채용 지원, 2030년까지 일자리 86만 명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