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7-12 11: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을 잡았다. 

토지주택공사는 12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LH오리사옥에서 1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추진
▲ (왼쪽부터) 이정관 토지주택공사 글로벌사업처장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가 10일 LH오리사옥에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토지주택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관한 정보공유와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풍부한 신도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춘 만큼 해외에서 정부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 강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55개 나라에 지사와 합작법인 등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업무협력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토지주택공사는 설명했다. 

이정관 토지주택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토지주택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전날 '이례적 상승'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는 ..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확대, 정진완 "미래 성장동력 지원"
로이터 "인텔 14A 반도체 제조에 중국 장비 활용,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박태준 최측근' 황경로 포항제철 2대 회장 별세, 포스코 회사장으로 예우
일본 라피더스 반도체 투자금 대거 확보, 자국 기업 20여 곳 '십시일반' 참여
코스피 기관 조단위 순매수에 416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30선 강보합
인천공항공사 면세사업 정상화 추진, 이학재 재입찰 흥행으로 실적 불확실성 낮출까
비트코인 1억372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뒤 중장기 강세 이어질 가능성
디즈니 오픈AI에 지분 투자는 '안전장치' 분석, 지식재산 활용 주도권 지킨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