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교보생명에 종합검사 사전 통보하고 자료 요청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10 16:3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시작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교보생명에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사전 통보 및 사전 자료요청을 했다.
 
금감원, 교보생명에 종합검사 사전 통보하고 자료 요청
▲ 금융감독원 로고.

종합검사는 사전 자료요청, 사전 검사, 본 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제출한 자료를 살펴본 뒤 구체적 종합검사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빅3 가운데 교보생명만 종합검사를 받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상반기에, 삼성생명은 지난해 하반기에 종합검사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종합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에서 지배구조, 재무 건전성,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등 교보생명의 경영전반을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형지엘리트 본업 회복에도 웃지 못하네, 최준호 실적 갉아먹는 구두사업에 허리 휜다
비트코인 시세 7만5천 달러로 하락 가능성, "조정구간 장기화 국면에 진입"
'개인정보 유출'로 거세지는 '탈팡' 바람, '쿠팡 없이 살 수 있을까' 슬로건 뒤집어지나
유럽에서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별 고장률 비교, "LG엔솔이 파나소닉보다 높아" 
SK에코플랜트 AI타고 매출 10조 조준, 장동현 IPO로 그룹전략 마침표 특명
한국 반도체 '탈탄소화' 독려한 미국 싱크탱크, 용인 산단 재생에너지 확보가 관건
삼성전자 359만원 '갤럭시Z트라이폴드' 공개, "사용자 경험 완전히 재정의"
이재명 "쿠팡 엄중한 책임 물어야, 징벌적 손배 현실화 등 대책 나서달라"
호주 씽크탱크 "한국의 '중국인 혐오 시위'는 자충수, 정책적 대응에 집중해야"
삼성전자 보안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에서 피소, "'녹스 볼트'로 기술 무단 사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