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 가능성을 두고 외국언론과 증권사에서 내놓는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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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흐름에서 강력한 매수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기업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된 상태라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맞서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증시 강력한 매수신호" "주가 지나치게 고평가" 증권사 전망 맞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10135015_393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뉴욕증권거래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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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10일 "미국 증시 S&P500지수에서 최근 50일 동안 평균 주가흐름이 강세장을 나타내는 '골든크로스'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신호"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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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월 저점 대비 약 40%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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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도 "최근 S&P500지수 흐름은 증시 상승여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전문적 투자자들이 매수를 권고하는 시점"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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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뒤 주가가 3개월 동안 상승할 확률은 61.7%, 6개월 동안 오를 확률은 64.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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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증권사 오펜하이머는 "골든크로스 이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나는 사례가 많지만 모든 골든크로스가 주가 상승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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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증권전문지 마켓워치를 통해 현재 미국 증시에 완전한 하방압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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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는 9일 3152.05포인트로 장을 마쳤는데 연말에는 2900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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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S&P500지수는 거의 모든 기준을 놓고 볼 때 고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성장여력이 약화된 점도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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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가 역사상 최악 수준까지 침체됐고 실물경제와 증시 사이 괴리가 커지고 있어 연말까지 주가 하락 리스크가 계속 잠재된 상태로 남아있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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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은 현재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값비싼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온라인쇼핑과 기술주 등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에 투자자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