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연장영업하기로 결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09 17:3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면세점이 8월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계약 종료 후에도 연장해 영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월 말 계약이 종료되는 제1터미널 3기 면세사업자 가운데 롯데면세점에 이어 신라면세점이 영업연장을 수용했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연장영업하기로 결정
▲ 신라면세점 로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 10개 면세 구역 가운데 2개 구역은 신세계가 운영하는 곳으로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나머지 8개 구역에 새 사업자가 선정돼야 하는데 현대백화점과 엔타스만 새 사업자로 확정돼 현재 6개 구역이 계약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부터 신규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된 6개 구역의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신라·롯데·에스엠·시티면세점)와 영업연장 여부를 협의했다.

신라면세점은 매장운영과 관련해 추가협의를 한다는 조건으로 연장영업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DF2(화장품·향수), DF4(술·담배), DF6(패션·잡화)구역을 담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