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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문재인 격려 받은 최태원, SK그룹 '소재부품 강국' 선두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09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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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격려 받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39;소재부품 강국&#39; 선두에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9161007_14341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왼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회장이 9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nbsp;이천 캠퍼스 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 산업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이 한국 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br /> <br /> 최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뒤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에 앞장서며 정부와 발을 맞춰왔는데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국가의 전략사업으로 키우겠다는 큰 그림에서도 SK그룹이 선두에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은 9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를 찾아 정부의 첨단 소재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lsquo;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2.0전략&rsquo;을 발표했다.&nbsp;<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회장은 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해 SK하이닉스 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산업 현장을 안내하고 &lsquo;소재부품장비 도약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rsquo;을 내놓았다.<br /> <br /> 반도체업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반도체소재 국산화를 추진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다음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 최 회장과 함께 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바라본다.&nbsp;SK그룹이 이런 국가적 전략의 &lsquo;핵심 파트너&rsquo;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nbsp;<br /> <br /> SK그룹의 반도체사업과 최 회장의 재계에서 위상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br /> <br /> 정부의 소재부품장비2.0전략은 &lsquo;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 도약&rsquo;과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차, 수소, 2차전지 같은 신산업에 집중해 한국을 &lsquo;첨단산업의 세계공장&rsquo;으로 만들겠다는 2대 중점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br /> <br /> 최 회장의 의지 아래 일찍부터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 투자해온 SK그룹은 이런 정부 과제를 현실화하는 데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br /> <br /> SK그룹은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반도체소재 국산화에서도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일본산 대체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초고순도 불화수소 양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여줬다.<br /> <br /> 최 회장이 기업의 활동에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경영철학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지원해 산업 생태계 자체를 키워가려는 정부의 목표와 같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br /> <br /> 최 회장은 4월 SK그룹 창립 67주년을 기념하는 &lsquo;메모리얼데이&rsquo; 행사에서 &ldquo;SK그룹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은 6&middot;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창업했으며 두 차례의 석유파동, IMF 등 경제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위기를 극복했다&rdquo;며 &ldquo;코로나19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극복하고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정신에 부합하는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br /> <br /> 문 대통령도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lsquo;연대와 협력&rsquo;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 /> &nbsp;<br /> 문 대통령은 이날 SK하이닉스 분석측정센터를 둘러보면서 SK하이닉스가 건설한 시설을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에 최 회장에게 &ldquo;소재부품장비 공급기업들이 다 중소기업이라 스스로 시설을 다 갖추기 어려운데 대기업이 나서주면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을 육성하는 데 아주 큰 힘이 될 것&rdquo;이라고 격려했다.<br /> <br /> 문 대통령은 또 반도체소재기업인 솔브레인의 액체불화수소 시제품을 분석하는 현장에서는 &ldquo;대한민국 SK하이닉스가 사용하는 불산액이라면 그 자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지&rdquo;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br /> <br /> 최 회장 역시 &ldquo;이 기계 한 대가 50억 원&rdquo;이라며 &ldquo;그래서 이런 기계를 함께 사용해야 생태계가 만들어진다&rdquo;고 화답했다.<br /> <br /> 최 회장이 경기도 용인 &lsquo;반도체 클러스터(산업 집적단지)&rsquo; 조성에 120조 원에 이르는 &lsquo;통 큰 투자&rsquo;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br /> <br /> 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가 결국 SK그룹에게도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있는 반도체사업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이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br /> <br /> 반도체 클러스트는 정부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것으로 반도체 공장, 소재, 장비 협력회사들이 들어서는 협력화 단지로 조성된다. 정부는 9일 소재부품장비2.0협약 발표와 함께 SK하이닉스와, 입주 후보기업들과 &lsquo;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연대와 협력 협약&rsquo;을 맺으며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br /> <br /> SK수펙스협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ldquo;반도체 클러스트는 SK하이닉스가 정부와 함께 준비하는 것&rdquo;이라면서도 &ldquo;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와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활동이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nbsp;<br /> 최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활발한 경영활동을 보여주며 SK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끌고 있다.&nbsp;특히 &lsquo;협력과 상생&rsquo;의 경영철학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br /> <br /> 최 회장은 앞서 7일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과 만나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 신기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ldquo;힘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가 낳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가자&rdquo;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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