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정치·사회
김종인 “부동산정책 실패 덮으려 고위공직자 주택 보유실태 파악”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  2020-07-09 11:39:3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고위공직자 주택 소유실태 파악 지침을 놓고 부동산정책 실패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오래전부터 고위공직자 재산을 등록해왔고 그 등록사항을 국민에게 공표했는데 이제 와서 고위공직자들의 주택 소유실태를 파악하라는 것은 엉뚱한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 정책 실패를 호도하기 위해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부동산정책이 속수무책인 상황까지 오자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부동산 문제까지 거론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문제에 대응하는 것 이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대통령의 담화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게 부동산 문제라고 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해 사전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IMF 사태에 이어 또 한번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눈앞에 두고도 정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 갈등을 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 갈등이나 부동산 투기 문제 등 모든 것이 한국사회의 전반적 위기를 나타내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아니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옳고 누가 잘못인지 따지기 전에 임면권자인 대통령이 이 문제에 빨리 결단을 내려줘야만 국민이 정부에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김종인 “정부 부동산정책 불명확해 혼란, 결국 임차인이 피해 봐”
·  [오늘Who] 정의선,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에 현대차 성공경험 담다
·  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재개발에 서울 강북 참여 저울질
·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중형SUV 판매 1위 경쟁 갈수록 치열
·  KB금융, '어차피 회장은 윤종규' 시선에 공정성 논란 피하기 온힘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투자, 박남춘 인천 바이오허브 힘받아
·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증설로 위탁생산 세계 1위 되찿아"
·  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승인 가시화, 최현만 종합계좌 진출도 기대
·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수의견 유지, "달러 약세로 선박 발주 늘 가능성"
·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패널 신기술로 애플 협력관계 더 공고해진다
 
 
관련 동영상
관련 기업 / 인물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