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안전자문위원에 이충호, 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역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7-08 14:5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안전자문위원으로 이충호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본부장이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은 7일 이 전 본부장을 안전자문위원(전무급)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안전자문위원에 이충호, 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역임
▲ 이충호 신임 현대중공업 안전자문위원.

이에 앞서 6월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안전분야에 1600억 원 투자 △안전조직 개편 △안전혁신 자문위원단의 확대 운영 △외부 전문가 영입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 전 본부장의 영입은 이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6명으로 구성된 안전혁신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안에 자문위원단을 전문가 10명으로 확대해 발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안전자문위원은 “재해 없는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가 성과보다 위험을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습관화된 위험 방치를 뿌리 뽑고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안전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안전자문위원은 1959년 태어나 충북대학교 전기공학과와 한양대학교 산업안전공학대학원을 나왔다.

1988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혁신전략실장, 중대사고예방실장, 산업안전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9년에는 중대사고 예방 컨설팅기관인 에스티교육연구원을 설립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자문업무를 수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