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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배터리 생산설비 공격적 증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  2020-07-08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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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전기차배터리 생산설비를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7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전기차배터리 수주잔고를 484GWh(기가와트시) 쌓아뒀다. 이에 기반을 두고 공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헝가리 코마롬에 전기차배터리 2공장을 짓고 있으며 최근 미국 조지아주와 전기차배터리 2공장을 짓는 투자협약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100GWh의 전기차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 손익분기점은 2022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자체 조달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말 기준으로 5억3천만m2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갖췄다.

올해 3분기 중국에서 3억4천만m2의 생산설비가 완공되고 2021년 3분기 중국에서 추가로 1억7천만m2, 폴란드에서 3억4천만m2의 생산능력이 더해진다.

원 연구원은 “최근 휘발유와 경유 위주로 정유업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배터리사업의 가치가 반영된다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8405억 원, 영업손실 1조5932억 원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8.5% 줄고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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