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캐롯손해보험 현대차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동, 정영호 "시너지 기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06 11: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캐롯손해보험 현대차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동, 정영호 "시너지 기대"
▲ 캐롯손해보험은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장착된 현대차그룹 자동차라면 주행거리 측정장치 없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이 현대차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브랜드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까지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동범위를 확장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장착된 현대차그룹 자동차라면 주행거리 측정장치 없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장착된 모든 차량은 캐롯손해보험과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라는 기기를 통해 GPS 기반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 만큼 보험료를 후불로 납입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이번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동을 계기로 현대차그룹 차량을 소지한 고객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캐롯플러그 장착 없이도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가 산출된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생태계 구축에 캐롯손해보험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서로 시너지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차별화된 UBI(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출시 등 운전자를 위한 진일보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