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KB국민은행장이 올해 부산시와 광주시에서 제1금고 유치 경쟁에 뛰어들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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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부산시가, 11월에는 광주시가 시금고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 부산과 광주 모두에서 주금고(제1금고)가 아닌 부금고(제2금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1금고에 도전해 터줏대감을 밀어내면 허 행장의 기관영업 강화가 더 힘을 받게 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기관영업 힘주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KB국민은행 부산과 광주 제1금고 두드리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2154122_948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KB국민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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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부산시 시금고 유치 경쟁이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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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현재 주금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부금고를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2013년 KB국민은행에게 부금고 자리를 내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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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이번에는 주금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그동안 부산에서 부산은행이 절대강자였으나 이번에는 부산시가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도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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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 이전 시중은행들은 부산시의 주금고와 부금고에 동시 지원을 할 수 없었다. 주금고나 부금고 가운데 하나는 선정돼야 한다는 부담에 주금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부금고를 선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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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는 은행 한 곳이 주금고와 부금고에 모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평가항목의 일부 배점도 조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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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지역기여도 측면에서 월등하긴 하지만 KB국민은행도 그동안 부산에 공을 들이며 부산시와 꾸준히 교류를 쌓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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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계열사 KB캐피탈을 동원해 리스차량 소재지를 부산으로 대거 옮기면서 지난 4년 동안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에 1천억 원을 기여했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KB굿잡’도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 부산에서 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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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공고가 나지 않아 정확하게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도 “공고 내용에 따라 길이 열리면 주금고와 부금고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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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부산시 주금고 운영기관에 선정되면 KB국민은행에게 매우 큰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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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예산규모가 13조 원 수준으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데다 부산은행과 NH농협은행 등 각각 지역맹주와 전통적 강자를 따돌리고 거두게 되는 성과이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지금은 지방에서 대부분 제2금고(부금고)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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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행장의 연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 행장은 11월 임기가 끝나는데 올해에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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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이후 20년 동안 주금고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금고는 2001년부터 12년 동안 NH농협은행이 맡았으나 2013년부터는 KB국민은행이 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과 2016년 잇달아 부금고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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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고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예산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 정부 교부금과 지방세를 받아 세출 등 출납업무를 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공무원들을 상대로 예금과 적금, 대출 등 다양한 영업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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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도 내년부터 4년 동안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9월 공고를 낸 뒤 11월 말까지 시금고 운영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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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금고는 1969년부터 광주은행 독점체제로 운영됐다가 2012년 복수체제로 전환됐다. KB국민은행은 광주시에서도 2012년과 2016년 연속 제2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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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과거 우리은행이나 신한은행 등 기관영업 강자와 비교해 객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허 행장이 취임한 뒤 시금고와 구금고 입찰을 꾸준히 두드리며 기관영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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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행장은 취임할 때부터 기관영업 쪽에 강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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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행장은 취임한 뒤 바로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영업 관련 부서를 기관영업본부로 확대하면서 기관영업을 강화를 추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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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018년 10월에는 서울 광진구 1금고와 노원구의 1~2금고 운영권을 따냈다. KB국민은행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1금고 운영권을 획득한 건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