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Who Is?
[Who Is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  2020-06-30 10:20:0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 생애

김상우는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대림산업의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와 대림에너지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대림그룹을 석유화학과 에너지분야에서 시공뿐 아니라 투자, 개발, 시공, 운영 등 대형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벨로퍼로 전환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66년 7월16일 태어나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비앤피파리바스 이사, 소프트뱅크코리아 부사장, 스트링컨설팅 대표, SK텔레콤 상무를 거쳐 대림산업 전무로 대림그룹에 합류했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를 맡다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컨설턴트 출신의 전략기획 전문가로 대림그룹 오너인 이해욱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로 미국 석유화학단지 생산거점 확보 차질
대림산업은 2020년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석유화학단지의 최종투자결정을 6~9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 개발은 이해욱 회장이 글로벌 디벨로퍼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역점으로 추진하려던 사업이다. 올해 구체적 투자규모를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 계획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는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과 폴리에틸렌을 제조하는 시설이다. 대림산업과 태국 석유화학업체인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PTTGC아메리카는 2018년 투자약정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미국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초 환경평가를 통과하며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연초 터진 코로나19로 최종 투자결정이 계속 연기돼 왔다.

결국 최종 투자결정을 내지 못하면서 공사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대림산업은 올해 착공해 202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투자 연기로 2028년에나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 대림산업 실적.
△회사채 수요예측 4.5배 흥행으로 발행액 규모 2배 확대
대림산업은 회사채 수요 흥행을 기반으로 애초 계획 1천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금액을 늘려 2020년 5월28일 회사채를 발행했다.

기관투자가의 회사채 수요가 1천억 원 모집에 4.5배나 몰려 발행금액을 늘릴 수 있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회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대림산업은 "최근 회사채시장에서 AA급 이상의 우량채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AA-급의 국내 주요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신용등급도 부여받았다. 

대림산업은 애초 2020년 3월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을 세워놨지만 코로나19와 건설업계의 불황,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발행일
을 연기했다.

△의료용 신소재산업 육성으로 신사업 추진
대림산업은 2020년 3월9일 미국 기업 크레이튼의 합성수지고무 카리플렉스사업부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수금액은 5억3천만 달러(약 6200억 원)이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이나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제품에 쓰이는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카리플렉스가 생산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도 이미 연평균 8%대의 성장이 전망됐다.

대림산업은  “천연고무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으나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은 이런 위험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카리플렉스 브라질 생산공장, 네덜란드 연구개발(R&D)센터를 포함한 원천기술은 물론 미국·독일·벨기에·일본·싱가포르 등에 걸친 글로벌 판매조직과 인력, 영업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런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대림산업은 카리플렉스사업을 활용해 첨단 신소재사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을 세웠다.

특히, 대림의 메탈로센 촉매 등 독자개발 기술과 카리플렉스의 음이온 촉매 합성고무 생산 기술을 융합해 의료기기, 우주항공, 기능성 타이어 등 첨단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의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019년에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 시대 열어
대림산업은 2018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낸지 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2018년보다 줄었으나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상우 부회장이 맡은 석유화학과 에너지부문에서는 2019년 실적이 2018년보다 나빠져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석유화학이 포함된 제조부문은 영업이익 773억5천만 원, 에너지부문은 영업이익 423억400만 원을 각각 냈다. 2018년보다 제조부문은 18%, 에너지부문은 6% 줄었다.

△대림에너지, 미국 복합화력 프로젝트에 창립 뒤 최대 투자
대림에너지는 2019년 5월 미국 나일즈(Niles) 복합화력발전소 투자를 확정했다.

나일즈발전소는 미국 미시간 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로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가 35년 동안 미국 최대 전력계통운영기관인 피제이엠에 전력을 공급한다.

대림에너지는 나일즈 발전소 프로젝트에 1억4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대림에너지 창사 이래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다.
 
나일즈발전소 프로젝트 사업비는 약 10억5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5억9천만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4억6천만 달러는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미국 현지 개발회사인 인덱이 투자한다.

△대림에너지 방글라데시 발전사업 강화
김상우는 2019년 4월25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업체인 에너지팩과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발전소’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

김상우는 에너지팩과 2017년 말부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1년6개월 동안 사업협의를 거쳐 최종투자를 결정했다.

대림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산하법인인 ‘EMA파워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600만 달러를 투자해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의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에 참여한다.

EMA파워인베스트먼트는 이슬람개발은행과 대림에너지가 합작해 2016년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설립한 투자법인이다.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서는 중유(Heavy Fuel Oil) 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15MW(메가와트) 규모로 방글라데시 전력청과 15년 전력 구매계약(PPA)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 전력 판매가 가능하다.

김상우는 2016년 8월 방글라데시의 최대 민자발전업체인 '서밋파워인터내셔널'에 투자하며 방글라데시 전력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속해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사업 진출
김상우는 2019년 4월18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동서발전과 칠레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주주협약을 맺었다.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모두 105MW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한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인정받는다. 

청정개발체제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10년간 14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그룹 부회장 승진
김상우는 2019년 1월 말 대림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2012년 대림그룹에 합류한 뒤 7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상당히 빠른 승진으로 이해욱 회장이 2019년 1월 회장에 오른 뒤 실시한 첫 인사라는 상징성도 지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대림에너지 대표로 일하며 해외 개발사업 등에서 성과를 냈고 대림산업에 와서도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상우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로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로 대림산업을 이끌고 있는데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대림산업 연결기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도 채 되지 않지만 대림그룹의 미래 지향점인 디벨로퍼사업의 중심을 맡고 있다.

이해욱 회장이 김상우 인사를 통해 대림그룹 전체 디벨로퍼사업에 더욱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해욱 회장은 과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를 맡아 디벨로퍼사업을 직접 이끌기도 했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취임
김상우는 2018년 3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8년 3월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당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대림산업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재율 사장과 강영국 부사장도 함께 대표에서 내려왔다.

대림산업은 당시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기존 3인 각자대표체제에서 2인 각자대표체제로 바꿨다.

대림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과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에너지 성장
김상우는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건실한 회사로 키웠다.

대림에너지는 대림그룹이 새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글로벌 민자발전사업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다. 대림그룹의 에너지분야 디벨로퍼사업을 이끌며 2019년 5월 기준 국내 1.6GW(기가와트), 해외 6개국에서 3.8GW 등 모두 5.4G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또는 건설 중에 있다.

김상우는 대림에너지 초창기인 2014년 6월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키운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포천복합화력발전소와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하와풍력발전소 등의 민자발전부문에서 디벨로퍼사업을 총괄했다.

대림에너지는 설립 뒤 2016년까지 영업손실을 냈으나 그동안 개발한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시작하면서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450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2018년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84%로 국내 민자발전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상우는 대림에너지를 성장한 공을 인정받아 대림그룹에 영입된 지 7년 만에 부회장까지 승진했다.

△대림산업으로 자리 옮겨
2012년 대림산업에 합류하기 이전 비앤피파리바스, 소프트뱅크코리아, 스트링컨설팅, SK텔레콤 등을 거치며 전략·기획·구조조정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소프트뱅크코리아에서 IT기업 컨설팅 전문가로 역량을 인정받아 2001년 두루넷에 영입돼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등과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했고 이후에는 두루넷의 자산 매각, 조직개편 등 구조조정을 이끌었다.

2008년 SK텔레콤에 영입돼 사업개발기획그룹장을 맡아 말레이시아 등 SK텔레콤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서 세번째)이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주식매매계약식에서 라시드 에너지팩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최대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이 변수로 작용해 투자가 6~9개월 정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투자의 동력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림산업은 2018년 태국 석유화학업체인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PTTGC아메리카와 미국 오하이오에 연간 150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대림산업은 국내 여수 공장에서 나프타를 분해해 생산한 에틸렌을 중국 등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는데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북미와 남미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오하이오는 미국의 대표적 셰일가스 생산지역으로 꼽힌다. 미국 석유화학단지는 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가 아닌 더 저렴한 셰일가스에서 얻은 에탄을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와 남미시장은 그동안 진입장벽과 높은 운송비 부담 등으로 국내 석유화학업체의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지역으로 평가된다.

김상우가 이번 사업을 성사한다면 나프타 분해시설(NCC) 기반에서 에탄 분해시설(ECC) 기반으로 에틸렌 생산방식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북미와 남미로 시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지만 해외 플랜트부문의 부진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2020년 신년사는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내놨지만 딱히 이렇다할 비전을 담지는 않아 2019년 김상우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놓은 현금창출과 유화에너지를 강조했던 비전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평가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2019년 10월14일열린 대림산업 창립기념 포상식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수상하고 있다. <대림산업>
빠른 승진을 보듯 대림그룹에서 이해욱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김상우는 대림그룹에 영입되기 전 비앤피파리바스, 소프트뱅크코리아, 스트링컨설팅, SK텔레콤 등 금융계와 컨설팅업계, ICT기업 등을 두루 거쳤다.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여러 분야의 해외사업 경험이 많아 대림그룹에서 디벨로퍼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디벨로퍼사업은 투자부터 개발, 시공,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만큼 김상우의 과거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기획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대림산업과 대림에너지 외에 계열사인 밀머란SPC, 한화그룹과 합작법인인 여천NCC, 해외법인 대림EMA매니지먼트, EMA파워인베스트먼트, 인프라코아시아indus윈드, 인프라코아시아keenjhar윈드, 대림케미칼USA 등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 사건사고

△대림산업 일감몰아주기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5월 총수일가가 지분 100% 보유한 계열사에 부당한 사업기회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대림산업과 계열사 오라관광(현재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에이디플러스를 상대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림산업, 오라관광, 이해욱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가 부당한 사익편취행위,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검찰고발을 결정한 것은 대림그룹이 처음이다.

과징금은 모두 13억 원으로 대림산업 4억 원, 오라관광 7억3천만 원, 에이플러스디 1억7천만 원 등이다.

이 일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2018년 3월22일 당시 기준으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김재율 사장, 강영궁 부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김상우 사장이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3년 호텔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대림그룹의 자체 브랜드인 ‘글래드(GLAD)’를 개발한 뒤 에이플러스디 앞으로 상표권 출원과 등록을 했다. 에이디플러스는 이해욱 회장과 이 회장 아들인 이동훈씨가 각각 55%와 45% 등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공정위 조사결과 에이디플러스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오라관광으로부터 약 31억 원의 브랜드 수수료를 받았고 이는 이 회장과 이 회장 아들에게 귀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에이디플러스가 브랜드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부당하게 사업기회를 부여받고 고율의 수수료를 챙겼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행위와 관련한 최초의 제재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행위 및 부당지원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2020년 5월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이해욱 회장과 대림산업(대표이사 김상우, 박상신), 글래드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양경홍)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수사기관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법률적 평가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 이 회장 외 피고인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무죄를 주장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도 없고 과징금도 바로 납부했음에도 이제 와서 피고인들이 입장을 바꾼 데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해욱 회장의 변호인인 최창영 변호사는 공정위의 처분과는 별개로 형사재판과 관련해서는 ‘완전 무죄’라고 주장했다.

최 변호사는 “관련된 공정거래법이 2013년 8월 개정이 돼서 2014년에 시행됐다. 하지만 (이해욱 회장과) 관련된 혐의는 2012년 5월까지 다 마무리된 일이기 때문에 처벌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추가내용은 재판을 진행하면서 의견서 등을 통해 주장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측의 요구로 다음 기일까지를 증거와 증인채택을 하는 공판준비기일로 정하고 그 다음 기일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산업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
김상우는 대림산업이 하청기업을 향한 갑횡포 논란을 겪을 때 대림산업 대표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8년 3월 대표이사 교체 사유로 독립경영과 전문경영 강화를 들었지만 시장에서는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에서 벗어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림산업은 2018년 초 전직 임직원들이 하도급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2018년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당시 강영국 대표이사는 “하청기업 갑횡포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조직을 새롭게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직접 사과했다.

대림산업은 당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안에 계열사의 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조직인 ‘내부거래위원회’를 두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하는 등 갑횡포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 경력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9년 10월16일 열린 대림산업 이사회에서 의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1998년 프랑스 국제은행인 비앤피파리바스 이사에 올랐다.

2000년 소프트뱅크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맡았다.

2002년 소프트뱅크가 1대 주주로 있던 두루넷 전무로 이동했다.

2005년 스트링컨설팅 대표를 지냈다.

2008년 SK텔레콤 상무를 거쳐 2012년 1월 대림산업 전무로 대림그룹에 합류했다.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7년 5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한다.

2018년 3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9년 2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대림산업에서 보수로 14억 원을 받았다. 급여 6억1천만 원, 상여 7억9천만 원 등이다.

대림산업은 임원 성과급 지급기준에 따라 영업이익 목표달성도, 영업이익 신장률, 경제적 부가가치, 전략과제 달성도 등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연봉의 350% 안에서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경영목표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 7억9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2019년 대림산업에서 보수로 18억 원을 받았다. 급여 9억8300만 원, 상여 8억2천만 원 등이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의 경우 주택규제 강화, 국내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발주 부진에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석유화학부문은 카리플렉스 인수를 통해 원천기술과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어록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2019년 10월22일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에서 울산 PP 공장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적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건설사업은 브랜드 리뉴얼과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유화사업의 경우 기술 기반의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의 경영활동이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쉼 없이 진행하겠다.”(2020/03/27,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사옥에서 열린 제73기 주주총회에서)

“카리플렉스 인수는 석유화학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해욱 회장의 전략이 만들어 낸 성과로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대림의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2020/03/09, 대림산업이 카리플렉스 인수를 완료한 뒤)

“기공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관계 기관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 (2019/10/22,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울산 공장 기공식에서)

“직원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대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케미스트리(chemistry, 조화)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2019/10/14, 근속년수 10주년 직원에 대림산업 창립 80주년포상을 진행하면서)

“수익구조의 질적 향상과 함게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집중하겠다.” (2019/03/21, 대림산업 7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업무 디테일을 놓치는 나 하나의 작은 실수가 사업 전체의 손실로 일파만파 커지게 된다. 디테일을 챙기는 것의 중요성을 알면서 동시에 큰 그림을 갖고 있는 것이 전문성이다.” (2019/01/02, 대림산업 신년사에서)

“칠레는 호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요르단에 이어 대림에너지의 5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화력발전, 풍력에 이은 첫 해외 태양광 투자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남미시장 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 (2018/12/03,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하며)

“대림에너지는 2013년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민자발전시장에 진출한 뒤 다양한 해외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8/03/16, 대림에너지의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오하이오는 중요한 시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이곳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 (2018/03/12, 미국 오하이오주 스페이트하우스에서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투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림그룹은 글로벌 디벨로퍼를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로 두고 전 세계에서 민자 발전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겠다.” (2016/08/10, 미국 개발금융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1억 달러 규모의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맺으며)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앞장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16/06/01,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1700억 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맺으며)

“일련의 구조조정 작업과 대주주의 출자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두루넷은 독자생존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02/08/30, 삼보컴퓨터 등의 두루넷 출자전환 이후)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로 미국 석유화학단지 생산거점 확보 차질
대림산업은 2020년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석유화학단지의 최종투자결정을 6~9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 개발은 이해욱 회장이 글로벌 디벨로퍼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역점으로 추진하려던 사업이다. 올해 구체적 투자규모를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 계획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는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과 폴리에틸렌을 제조하는 시설이다. 대림산업과 태국 석유화학업체인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PTTGC아메리카는 2018년 투자약정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미국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초 환경평가를 통과하며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연초 터진 코로나19로 최종 투자결정이 계속 연기돼 왔다.

결국 최종 투자결정을 내지 못하면서 공사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대림산업은 올해 착공해 202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투자 연기로 2028년에나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 대림산업 실적.
△회사채 수요예측 4.5배 흥행으로 발행액 규모 2배 확대
대림산업은 회사채 수요 흥행을 기반으로 애초 계획 1천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금액을 늘려 2020년 5월28일 회사채를 발행했다.

기관투자가의 회사채 수요가 1천억 원 모집에 4.5배나 몰려 발행금액을 늘릴 수 있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회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대림산업은 "최근 회사채시장에서 AA급 이상의 우량채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AA-급의 국내 주요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신용등급도 부여받았다. 

대림산업은 애초 2020년 3월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을 세워놨지만 코로나19와 건설업계의 불황,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발행일
을 연기했다.

△의료용 신소재산업 육성으로 신사업 추진
대림산업은 2020년 3월9일 미국 기업 크레이튼의 합성수지고무 카리플렉스사업부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수금액은 5억3천만 달러(약 6200억 원)이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이나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제품에 쓰이는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카리플렉스가 생산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도 이미 연평균 8%대의 성장이 전망됐다.

대림산업은  “천연고무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으나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은 이런 위험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카리플렉스 브라질 생산공장, 네덜란드 연구개발(R&D)센터를 포함한 원천기술은 물론 미국·독일·벨기에·일본·싱가포르 등에 걸친 글로벌 판매조직과 인력, 영업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런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대림산업은 카리플렉스사업을 활용해 첨단 신소재사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을 세웠다.

특히, 대림의 메탈로센 촉매 등 독자개발 기술과 카리플렉스의 음이온 촉매 합성고무 생산 기술을 융합해 의료기기, 우주항공, 기능성 타이어 등 첨단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의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019년에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 시대 열어
대림산업은 2018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낸지 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2018년보다 줄었으나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상우 부회장이 맡은 석유화학과 에너지부문에서는 2019년 실적이 2018년보다 나빠져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석유화학이 포함된 제조부문은 영업이익 773억5천만 원, 에너지부문은 영업이익 423억400만 원을 각각 냈다. 2018년보다 제조부문은 18%, 에너지부문은 6% 줄었다.

△대림에너지, 미국 복합화력 프로젝트에 창립 뒤 최대 투자
대림에너지는 2019년 5월 미국 나일즈(Niles) 복합화력발전소 투자를 확정했다.

나일즈발전소는 미국 미시간 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로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가 35년 동안 미국 최대 전력계통운영기관인 피제이엠에 전력을 공급한다.

대림에너지는 나일즈 발전소 프로젝트에 1억4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대림에너지 창사 이래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다.
 
나일즈발전소 프로젝트 사업비는 약 10억5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5억9천만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4억6천만 달러는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미국 현지 개발회사인 인덱이 투자한다.

△대림에너지 방글라데시 발전사업 강화
김상우는 2019년 4월25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업체인 에너지팩과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발전소’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

김상우는 에너지팩과 2017년 말부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1년6개월 동안 사업협의를 거쳐 최종투자를 결정했다.

대림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산하법인인 ‘EMA파워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600만 달러를 투자해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의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에 참여한다.

EMA파워인베스트먼트는 이슬람개발은행과 대림에너지가 합작해 2016년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설립한 투자법인이다.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서는 중유(Heavy Fuel Oil) 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15MW(메가와트) 규모로 방글라데시 전력청과 15년 전력 구매계약(PPA)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 전력 판매가 가능하다.

김상우는 2016년 8월 방글라데시의 최대 민자발전업체인 '서밋파워인터내셔널'에 투자하며 방글라데시 전력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속해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사업 진출
김상우는 2019년 4월18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동서발전과 칠레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주주협약을 맺었다.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모두 105MW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한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인정받는다. 

청정개발체제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10년간 14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그룹 부회장 승진
김상우는 2019년 1월 말 대림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2012년 대림그룹에 합류한 뒤 7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상당히 빠른 승진으로 이해욱 회장이 2019년 1월 회장에 오른 뒤 실시한 첫 인사라는 상징성도 지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대림에너지 대표로 일하며 해외 개발사업 등에서 성과를 냈고 대림산업에 와서도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상우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로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로 대림산업을 이끌고 있는데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대림산업 연결기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도 채 되지 않지만 대림그룹의 미래 지향점인 디벨로퍼사업의 중심을 맡고 있다.

이해욱 회장이 김상우 인사를 통해 대림그룹 전체 디벨로퍼사업에 더욱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해욱 회장은 과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를 맡아 디벨로퍼사업을 직접 이끌기도 했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취임
김상우는 2018년 3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8년 3월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당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대림산업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재율 사장과 강영국 부사장도 함께 대표에서 내려왔다.

대림산업은 당시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기존 3인 각자대표체제에서 2인 각자대표체제로 바꿨다.

대림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과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에너지 성장
김상우는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건실한 회사로 키웠다.

대림에너지는 대림그룹이 새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글로벌 민자발전사업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다. 대림그룹의 에너지분야 디벨로퍼사업을 이끌며 2019년 5월 기준 국내 1.6GW(기가와트), 해외 6개국에서 3.8GW 등 모두 5.4G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또는 건설 중에 있다.

김상우는 대림에너지 초창기인 2014년 6월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키운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포천복합화력발전소와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하와풍력발전소 등의 민자발전부문에서 디벨로퍼사업을 총괄했다.

대림에너지는 설립 뒤 2016년까지 영업손실을 냈으나 그동안 개발한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시작하면서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450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2018년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84%로 국내 민자발전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상우는 대림에너지를 성장한 공을 인정받아 대림그룹에 영입된 지 7년 만에 부회장까지 승진했다.

△대림산업으로 자리 옮겨
2012년 대림산업에 합류하기 이전 비앤피파리바스, 소프트뱅크코리아, 스트링컨설팅, SK텔레콤 등을 거치며 전략·기획·구조조정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소프트뱅크코리아에서 IT기업 컨설팅 전문가로 역량을 인정받아 2001년 두루넷에 영입돼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등과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했고 이후에는 두루넷의 자산 매각, 조직개편 등 구조조정을 이끌었다.

2008년 SK텔레콤에 영입돼 사업개발기획그룹장을 맡아 말레이시아 등 SK텔레콤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서 세번째)이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주식매매계약식에서 라시드 에너지팩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최대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이 변수로 작용해 투자가 6~9개월 정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투자의 동력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림산업은 2018년 태국 석유화학업체인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PTTGC아메리카와 미국 오하이오에 연간 150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대림산업은 국내 여수 공장에서 나프타를 분해해 생산한 에틸렌을 중국 등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는데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북미와 남미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오하이오는 미국의 대표적 셰일가스 생산지역으로 꼽힌다. 미국 석유화학단지는 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가 아닌 더 저렴한 셰일가스에서 얻은 에탄을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와 남미시장은 그동안 진입장벽과 높은 운송비 부담 등으로 국내 석유화학업체의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지역으로 평가된다.

김상우가 이번 사업을 성사한다면 나프타 분해시설(NCC) 기반에서 에탄 분해시설(ECC) 기반으로 에틸렌 생산방식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북미와 남미로 시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지만 해외 플랜트부문의 부진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2020년 신년사는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내놨지만 딱히 이렇다할 비전을 담지는 않아 2019년 김상우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놓은 현금창출과 유화에너지를 강조했던 비전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평가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2019년 10월14일열린 대림산업 창립기념 포상식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수상하고 있다. <대림산업>
빠른 승진을 보듯 대림그룹에서 이해욱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김상우는 대림그룹에 영입되기 전 비앤피파리바스, 소프트뱅크코리아, 스트링컨설팅, SK텔레콤 등 금융계와 컨설팅업계, ICT기업 등을 두루 거쳤다.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여러 분야의 해외사업 경험이 많아 대림그룹에서 디벨로퍼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디벨로퍼사업은 투자부터 개발, 시공,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만큼 김상우의 과거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기획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대림산업과 대림에너지 외에 계열사인 밀머란SPC, 한화그룹과 합작법인인 여천NCC, 해외법인 대림EMA매니지먼트, EMA파워인베스트먼트, 인프라코아시아indus윈드, 인프라코아시아keenjhar윈드, 대림케미칼USA 등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 사건사고

△대림산업 일감몰아주기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5월 총수일가가 지분 100% 보유한 계열사에 부당한 사업기회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대림산업과 계열사 오라관광(현재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에이디플러스를 상대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림산업, 오라관광, 이해욱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가 부당한 사익편취행위,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검찰고발을 결정한 것은 대림그룹이 처음이다.

과징금은 모두 13억 원으로 대림산업 4억 원, 오라관광 7억3천만 원, 에이플러스디 1억7천만 원 등이다.

이 일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2018년 3월22일 당시 기준으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김재율 사장, 강영궁 부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김상우 사장이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3년 호텔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대림그룹의 자체 브랜드인 ‘글래드(GLAD)’를 개발한 뒤 에이플러스디 앞으로 상표권 출원과 등록을 했다. 에이디플러스는 이해욱 회장과 이 회장 아들인 이동훈씨가 각각 55%와 45% 등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공정위 조사결과 에이디플러스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오라관광으로부터 약 31억 원의 브랜드 수수료를 받았고 이는 이 회장과 이 회장 아들에게 귀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에이디플러스가 브랜드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부당하게 사업기회를 부여받고 고율의 수수료를 챙겼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행위와 관련한 최초의 제재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행위 및 부당지원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2020년 5월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이해욱 회장과 대림산업(대표이사 김상우, 박상신), 글래드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양경홍)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수사기관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법률적 평가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 이 회장 외 피고인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무죄를 주장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도 없고 과징금도 바로 납부했음에도 이제 와서 피고인들이 입장을 바꾼 데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해욱 회장의 변호인인 최창영 변호사는 공정위의 처분과는 별개로 형사재판과 관련해서는 ‘완전 무죄’라고 주장했다.

최 변호사는 “관련된 공정거래법이 2013년 8월 개정이 돼서 2014년에 시행됐다. 하지만 (이해욱 회장과) 관련된 혐의는 2012년 5월까지 다 마무리된 일이기 때문에 처벌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추가내용은 재판을 진행하면서 의견서 등을 통해 주장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측의 요구로 다음 기일까지를 증거와 증인채택을 하는 공판준비기일로 정하고 그 다음 기일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산업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
김상우는 대림산업이 하청기업을 향한 갑횡포 논란을 겪을 때 대림산업 대표에 올랐다.

대림산업은 2018년 3월 대표이사 교체 사유로 독립경영과 전문경영 강화를 들었지만 시장에서는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에서 벗어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림산업은 2018년 초 전직 임직원들이 하도급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하청기업 갑횡포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2018년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당시 강영국 대표이사는 “하청기업 갑횡포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조직을 새롭게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직접 사과했다.

대림산업은 당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안에 계열사의 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조직인 ‘내부거래위원회’를 두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하는 등 갑횡포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 경력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9년 10월16일 열린 대림산업 이사회에서 의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1998년 프랑스 국제은행인 비앤피파리바스 이사에 올랐다.

2000년 소프트뱅크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맡았다.

2002년 소프트뱅크가 1대 주주로 있던 두루넷 전무로 이동했다.

2005년 스트링컨설팅 대표를 지냈다.

2008년 SK텔레콤 상무를 거쳐 2012년 1월 대림산업 전무로 대림그룹에 합류했다.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7년 5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한다.

2018년 3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9년 2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대림산업에서 보수로 14억 원을 받았다. 급여 6억1천만 원, 상여 7억9천만 원 등이다.

대림산업은 임원 성과급 지급기준에 따라 영업이익 목표달성도, 영업이익 신장률, 경제적 부가가치, 전략과제 달성도 등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연봉의 350% 안에서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경영목표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 7억9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2019년 대림산업에서 보수로 18억 원을 받았다. 급여 9억8300만 원, 상여 8억2천만 원 등이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의 경우 주택규제 강화, 국내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발주 부진에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석유화학부문은 카리플렉스 인수를 통해 원천기술과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어록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2019년 10월22일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에서 울산 PP 공장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적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건설사업은 브랜드 리뉴얼과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유화사업의 경우 기술 기반의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의 경영활동이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쉼 없이 진행하겠다.”(2020/03/27,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사옥에서 열린 제73기 주주총회에서)

“카리플렉스 인수는 석유화학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해욱 회장의 전략이 만들어 낸 성과로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대림의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2020/03/09, 대림산업이 카리플렉스 인수를 완료한 뒤)

“기공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관계 기관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 (2019/10/22,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울산 공장 기공식에서)

“직원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대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케미스트리(chemistry, 조화)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2019/10/14, 근속년수 10주년 직원에 대림산업 창립 80주년포상을 진행하면서)

“수익구조의 질적 향상과 함게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집중하겠다.” (2019/03/21, 대림산업 7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업무 디테일을 놓치는 나 하나의 작은 실수가 사업 전체의 손실로 일파만파 커지게 된다. 디테일을 챙기는 것의 중요성을 알면서 동시에 큰 그림을 갖고 있는 것이 전문성이다.” (2019/01/02, 대림산업 신년사에서)

“칠레는 호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요르단에 이어 대림에너지의 5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화력발전, 풍력에 이은 첫 해외 태양광 투자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남미시장 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 (2018/12/03,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하며)

“대림에너지는 2013년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민자발전시장에 진출한 뒤 다양한 해외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8/03/16, 대림에너지의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오하이오는 중요한 시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이곳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 (2018/03/12, 미국 오하이오주 스페이트하우스에서 미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투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림그룹은 글로벌 디벨로퍼를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로 두고 전 세계에서 민자 발전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겠다.” (2016/08/10, 미국 개발금융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1억 달러 규모의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맺으며)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앞장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16/06/01,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1700억 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맺으며)

“일련의 구조조정 작업과 대주주의 출자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두루넷은 독자생존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02/08/30, 삼보컴퓨터 등의 두루넷 출자전환 이후)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