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들이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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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자 대형건설사들도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 비중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도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 수주에 눈독 들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26130558_194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8일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안에 들어있는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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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안에 들어있는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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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에서는 그동안 지방에 거점을 둔 중견건설사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앞으로는 자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전국구 대형건설사들에게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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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을 살펴보면 중흥토건이 수주한 대전시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제외하면 4천억 원 이상의 지방 광역시 사업장은 대부분 전국구 대형건설사들이 차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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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지방 광역시의 대형 도시정비사업인 부산 문현1구역, 해운대 우동1구역과 대전 삼성1구역 등에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수주를 따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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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들이 최근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로는 지방 광역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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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까지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등 5대 지방 광역시의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51.7대1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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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같은 기간 일반분양 등 다른 방식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14.5대1보다 3배 넘게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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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들로서는 짓기만 하면 팔려 나가는 지방 광역시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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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지방 광역시에 분양하는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미분양 사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서울, 수도권 못지 않게 청약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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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도심권에 자리잡은 사례가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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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인프라가 서울만큼 풍부하지 않은 지방 광역시에서 교통, 교육, 쇼핑시설 등은 도심 위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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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과 대전역세권 등이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점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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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규제가 지방 광역시로도 확대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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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부동산 규제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는 점을 살피면 지방 광역시에서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 한 채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한 만큼 이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