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1600억 원 규모 참여 결정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26 21:2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1600억 원대 규모의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뱅크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했다. 
 
우리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1600억 원 규모 참여 결정
▲ 우리은행 로고.

증자금액은 보통주 750억 원, 전환주 881억 원 등 모두 1631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케이뱅크 지분율은 13.8%에서 지분비율 26.2%로 높아지게 된다.

케이뱅크 증자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BC카드, NH투자증권 등 3대 주요주주를 중심으로 7월 중 239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19일 약 1574억 원 규모의 전환 신주 3147만340주 발행을 결정했다.

케이뱅크는 유상증자와 전환신주 발행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3966억 원 증자를 통해 총자본금 9017억 원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