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작년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급감, 반도체 저조해 납세 줄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04 11:0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작년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급감, 반도체 저조해 납세 줄어
▲ 2019년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실적. < SK하이닉스 >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사회적 가치 실적이 반도체사업 부진의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이 모두 3조5888억 원으로 2018년 9조6179억 원과 비교해 63%가량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에 따라서는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 간접기여 성과'가 92% 줄어들면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반도체업황이 나빠져 2018년보다 납세규모가 축소됐다.

그러나 고용은 11%가량 늘었다. 2019년 말 SK하이닉스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 구성원은 3만1508명에 이른다.

환경영향 등을 따지는 ‘비즈니스 사회 성과’ 분야는 공장 증설 및 생산량 확대에 따라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8,17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과 비교해 부정적 영향이 15%가량 커졌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개발하고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반도체도 저전력 제품 위주로 개발하기로 했다.
 
다만 ‘동반성장’ 분야에서는 2018년보다 36% 증가한 1671억 원을 내는 등 성과를 거뒀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 채용 지원 프로그램, 특별생산 장려금 등을 제공해 효과를 봤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속 성장을 위한 환경영향 최소화 △반도체 생태계 우수인력 확보 등 대중소 동반성장 강화 △사회 안전망 구축 등 3대 핵심전략을 선정했다.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 해결에 힘쓰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대비해 국민들의 안전과 생존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도 개발한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은 "2018년과 대비해 사회적 성과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특히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환경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