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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NS홈쇼핑 송출수수료 부담에 모바일 판매채널 확대 집중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  2020-06-03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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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모바일 판매채널에 힘을 주고 있다.

모바일쇼핑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데다 TV 송출수수료 부담이 해마다 커지고 있는 만큼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3일 NS홈쇼핑에 따르면 도상철 대표는 올해 모바일 중심으로 전사적 변화를 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모바일앱 ‘NS몰’로 기존 고객들을 유입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 TV홈쇼핑을 주요 판매채널로 운영해왔지만 최근 동영상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10~30대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겨냥한 움직임이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입점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한 데 이어 자체 모바일앱인 ‘NS몰’도 직관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멤버십과 온라인 멤버십으로 나눠 운영했던 멤버십제도도 올해 ‘NS멤버십’으로 통합해 그동안 TV홈쇼핑과 T커머스, 온라인몰, 모바일앱, 카탈로그 등 다양한 판매채널에 따라 달랐던 혜택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맞췄다.

모바일 시청 수요를 겨냥한 모바일생방송인 ‘띵라이브’도 매주 선보이고 있다.

‘NS톡’ 기능을 통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는 패션MD 및 쇼핑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송이다.

NS홈쇼핑은 TV쇼핑에 기대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도 대표는 점차 모바일쇼핑 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NS홈쇼핑의 판매채널별 비중을 살펴보면 TV쇼핑 62%, 모바일쇼핑 21%, 카탈로그쇼핑 10%, PC쇼핑 7%다.

올해 1분기 판매채널별 비중을 살펴보면 TV쇼핑 60.7%, 모바일쇼핑 23.9%로 모바일쇼핑 판매 비중이 소폭 오르고 TV쇼핑 비중이 소폭 떨어지는 긍정적 신호도 나타났다.

도 대표가 NS홈쇼핑의 모바일 판매채널 전략을 재정비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소비문화 변화에 따른다는 측면도 있지만 점차 커져가는 방송 송출수수료도 배경으로 꼽힌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및 통신3사 등 인터넷TV(IPTV)의 송출수수료가 해마다 높아지면서 NS홈쇼핑은 송출수수료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

홈쇼핑업체들의 방송 매출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2014년 31.8%에서 2015년 35.5%, 2016년 38.4%, 2017년 42%, 2018년 48.7%로 해마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업체가 채널을 빌리는 임대료인 만큼 홈쇼핑업체들은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송사업자 등과 협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가전제품이나 화장품 등과 비교해 수익성이 낮은 식품을 중심으로 방송판매를 해야하는 NS홈쇼핑으로선 송출수수료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NS홈쇼핑은 식품 판매방송을 60% 이상 편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2001년 농·수·축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겠다는 조건으로 홈쇼핑 사업자 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데 드는 고정비용은 동일하지만 농·수·축산물은 패션이나 가전, 여행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낮기 때문에 그다지 매력적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NS홈쇼핑의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2017년 19.7%에서 2018년 16.8%, 2019년 10.9%로 매년 떨어지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판매채널 확대로 고정비 부담을 줄여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홈쇼핑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판매하는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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