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11번가, 주문받은 당일에 발송하는 상품을 472만 개로 확대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6-02 11:0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번가가 당일배송서비스를 강화한다.

11번가는 3일부터 주문 당일에 발송이 가능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오늘발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 주문받은 당일에  발송하는 상품을 472만 개로 확대
▲ 11번가는 3일부터 주문 당일 발송 가능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오늘발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

11번가는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일주일 동안 주문 당일에 발송 이행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 상품만 오늘발송으로 판매한다. 오늘발송을 이용할 수 있는 판매자는 4만3천 곳이고 상품은 472만 개다.

11번가 관계자는 “오늘발송에 꾸준히 노출될수록 판매자의 매출도 오르기 때문에 판매자는 배송 품질과 주문량 증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또 홈페이지의 오늘발송 항목에서 개인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연관 상품을 알려 주고 11번가 통합 검색에서도 오늘발송 상품을 따로 안내한다. 

상품별로 당일발송이 가능한 주문 제한시간을 표시해 당일발송이 끝났거나 휴일에 주문하면 발송 시작일을 다음날이나 평일로 제공한다.

이밖에 11번가는 배송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문 도착 예정일 등을 알려주는 'AI배송캐스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