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주요 상장기업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는 이미 내년 가파른 실적 반등 전망을 반영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미국언론이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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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천은 2일 "코로나19 확산은 미국 상장사 실적 전망과 증시에 모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현재 실적 전망 대비 주가는 역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외국언론 "미국증시는 올해 실적 타격보다 내년 반등 기대가 밀고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02110757_3283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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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S&P500지수에 포함된 미국 상장사 올해 평균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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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3월 저점을 찍은 뒤 4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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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평균주가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벌어들일 순이익 예상치와 비교해 지나치게 오르고 있는 점을 놓고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있다는 시각이 증권가에서 힘을 얻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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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천은 "투자자들은 이미 지금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를 넘어 그 다음을 바라보고 있다"며 "내년에 큰 폭의 실적 반등 기대가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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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보통 앞으로 12개월 동안 순이익 예상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내년 실적 전망치가 주가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온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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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가 위축되며 올해 미국 주요 상장사 실적 부진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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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년에는 가파른 실적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미국 증시 주요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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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일각에서 내년 미국 상장사 평균 순이익이 올해보다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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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LPL파이낸셜은 포천을 통해 "2022년까지 실적 예상치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앞으로 약 2년 동안은 꾸준한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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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천은 이런 긍정적 전망이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을지 내년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