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제약 주가 급등 포함 계열3사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상승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6-01 15:5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의 주가 상승은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셀트리온은 이날 동물시험 결과 항체 치료제를 고농도로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가 최대 100배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폐조직 병변이 현저히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월29일보다 1.18%(1만4천 원) 높아진 2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29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63%(3300원) 상승한 9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3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3.23%(2만1300원) 급등한 1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13%(7천 원) 오른 62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4억 원, 개인투자자는 3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