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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면세점과 백화점의 부진으로 실적회복에 시간 걸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6-01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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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면세점을 중심으로 백화점, 전문점, 방문판매의 부진을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ldquo;아모레퍼시픽은 면세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향에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rdquo;며 &ldquo;온라인 채널이 고성장하고 있고 중화권도 안정화되고 있지만 2020년 상반기까지 오프라인 채널의 고정비 부담은 불가피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아모레퍼시픽, 면세점과 백화점의 부진으로 실적회복에 시간 걸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4/20200420090012_366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461억 원, 영업이익 393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 감소하는 것이다.<br /> <br />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19% 감소했다. 2분기에도 국내 면세점은 유사한 매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상반기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구조조정을 실시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채널과 고급 화장품 라인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br /> <br /> 화장품 브랜드 &lsquo;설화수&rsquo;가 3월 중국 온라인쇼핑몰인 &lsquo;티몰&rsquo; 내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한국 브랜드 1위를 시현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내 디지털마케팅 대응력이 강화된 결과로 판단된다.<br /> <br /> 설화수는 2~3월 오프라인 매장들의 영업중단에도 디지털에서 50% 이상 성장하며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브랜드가 재정비됐음이 확인됐다. 또 3월 기준 티몰 내수 채널에서 톱 10에 진입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격차를 좁혔다.<br /> <br /> 안 연구원은 &ldquo;아모레퍼시픽은 부정적 대외여건에도 전략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rdquo;며 &ldquo;비록 이커머스 성과가 선두그룹과 비교해 늦은 면은 있지만 2020년 하반기에는 전략의 구체화가 가능할 것&rdquo;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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