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무역관계 악화, 코로나19 2차 확산 가능성 등 다양한 악재가 등장하며 미국 증시가 6월 들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망했다.<br />
<br />
미국 CNBC는 1일 "미국 증시를 놓고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5월에 나타났던 가파른 주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 CNBC "미국 시위사태와 미중관계 악화로 6월 증시 약세 가능성""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01114244_393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뉴욕증권거래소.</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CNBC는 미국 대부분 주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확산되고 있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br />
<br />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경찰 과잉진압 사태와 관련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한편 중국 홍콩보안법 통과를 이유로 미국과 중국 관계가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부정적이다.<br />
<br />
투자은행 내셔널시큐리티는 CNBC를 통해 "5월 증시 마감 뒤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만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며 "미국과 중국 무역관계 악화 등 영향을 심각하게 지켜봐야 할 때"라는 분석을 내놓았다.<br />
<br />
내셔널시큐리티는 5월까지 계속 이어졌던 미국 증시 상승세가 6월 들어 주춤한 뒤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br />
<br />
최근 미국 증시의 주가 상승은 미국 경제활동 재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투자자 기대를 반영하고 있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식에 민감하기 때문이다.<br />
<br />
CNBC에 따르면 시장 조사기관 BCA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에 관련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증시에 리스크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br />
<br />
미국에서 경제활동 재개 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불붙는다면 경제활동 위축 등 타격이 1차 확산 때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br />
<br />
다만 BCA리서치는 여러 제약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