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금융
금융
두산중공업 채권단, 유상증자와 계열사 매각 포함한 자구안 수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29 18:1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산중공업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앞두고 유상증자와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방안을 확정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 두산중공업 로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두산중공업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두산그룹 계열사 자금 유동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검토해 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회의에서 두산 측과 협의해 마련한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방안을 보고했다.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실시하는 것과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이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안에는 대주주 참여 유상증자와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내용이 담겼다.
채권단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계획을 받아들인 만큼 이른 시일에 추가 자금지원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이 이런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용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F&F MLB 디스커버리 라이선스로 급성장했지만, 김창수 자체개발 쓴맛 보고 인수에 온힘
F&F 5천억 투자한 테일러메이드 품고 싶지만, 김창수 인수자금 부담에 매각 지연 전략
F&F홀딩스 지분 보유한 오너 가족회사 에프앤코 잘나가, 김창수 '아들 김승범'으로 승계 카드 많다
많이 본 기사
1
중국 탄산리튬 가격 2개월 새 최고치, 세계적 ESS 수요 확대 덕분
2
한미반도체 곽동신 50억 자사주 취득 발표, 지분율 33.5%로 상승
3
[KSOI] 이재명 지지율 51.5%로 횡보, "부동산 정책에도 수도권 변동 없어"
4
HD현대일렉·LS일렉·효성중공업 전력기기 3사 실적 고공행진, 설비투자 확대로 장기 호..
5
'마스가(MASGA)'에 숟가락 얹는 일본, 협상 지연 속 K조선 미국발 수혜 줄어든다
Who Is?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이사
KAIST 물리학 테뉴어 교수 출신, PPI 분석플랫폼 통해 신약개발 게임체인저로 부상 [2025년]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제자들 일자리창출 위해 창업, 이차전지 CNT 도전재 기술 선도 [2025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속 한온시스템 안정화 등 해결 과제로 [2025년]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
사고수습 소방수로 투입된 '현장통', 중대재해 예방 특명 [2025년]
최신기사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임명, 해외 투자·사업개발 역량 갖춘 젊은 리더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5%, 3주째 격차 조금씩 줄어
삼성전자 "HBM4 출하 준비 마쳐, 추가 고객 수요로 증산 가능성도 검토"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6100만대, 평균판매단가는 304달러"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 총괄, "성공적 IPO 추진 핵심 ..
삼성전자 "내년 메모리반도체 수요, 예년보다 강하고 빠르게 접수돼"
기후솔루션 "소극적 2035 감축목표는 민간 투자 위축 우려, 61%이상은 돼야"
SK수펙스 이형희 부회장 승진, SK 강동수·SKT 정재헌·SK온 이용욱·SK이노 이종..
SK텔레콤 신임 사장에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 선임, 법률가 출신 전문경영인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에 기부, 미중 정상회담에 수혜 노려
댓글 (1)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매각
중공업 살리자고 멀쩡히 돈 잘 벌고있는 회사가 갑자기 팔리게 생겼다. 아니 개판쳐서 회사 말아먹은 중공업과 관련된 직원들 고용안정은 중요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돈 잘벌고 있다가 갑자기 팔려버리게되는 회사 직원들은 뭔 죄가 있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 정부, 오너, 중공업과 지금 두산을 이 모양으로 만든 작자들의 책임부터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2020-05-30 06:50:4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