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YG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블랙핑크 복귀 트레저 데뷔”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5-29 09:0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YG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소속가수 블랙핑크가 6월 복귀하고 7월 신인 트레저가 데뷔하는 만큼 이들의 하반기 활동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YG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블랙핑크 복귀 트레저 데뷔”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및 기존 소속 가수의 활동, 일본과 국내 외 해외지역의 팬덤 확대 등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일본 외 지역에서 콘서트의 회당 개런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블랙핑크가 6월 복귀한다.

신인그룹 트레저도 7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데뷔하기 전부터 유튜브 구독자수 91만 명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해외 팬덤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본업에 집중하는 사업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YG푸드 등 적자 신사업을 정리하면서 판매관리비용을 줄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252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4.5% 줄지만 영업이익은 131.1% 급증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