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은성수 "저비용항공사에 자금지원, 쌍용차는 채권단이 판단할 문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28 18: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저비용항공사에 자금지원, 쌍용차는 채권단이 판단할 문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월2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기간산업 안정기금 출범식에 참석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저비용항공사와 쌍용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봤다.

은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기간산업 안정기금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났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조성한 40조 원 규모 기간산업 안정기금으로 항공과 해운 등 국가 주요산업의 기업을 지원한다.

은 위원장은 "저비용항공사에 필요하다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며 "산업은행이 직접 자금을 지원할 지, 기금에서 정부 돈을 들일 지는 내부적으로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이미 자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항공사에 모두 1453억 원을 들였다.

은 위원장은 기간산업 안정기금으로 쌍용차를 지원할 가능성도 열어 뒀지만 먼저 쌍용차 채권단 쪽과 의견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금융지원 여부는 채권은행이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에 지원하는 1조2천억 원의 자금도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활용해 대신 지원할 수 있다고 봤다.

산업은행이 기간산업 안정기금 출범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대한항공에 선제적으로 지원을 약속한 만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산업은행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의미다.

산업은행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통해 경제와 고용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ADR' 상장 앞둔 SK하이닉스 주가 질주, 'HBM4E' 업고 시총 1위도 가시권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성률 86.5%로 가결, 26일 중노위에 조정 신청
[인터뷰] 이주연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 "산업용 로봇 시장, 중국 저가 공세 심각"
'매파적' 연준에 한은 금리 인상 힘 받나, '과묵한' 워시 변수에 셈법 복잡해졌다
세계 리튬 가격 3분기 50% 추가 상승 전망, ESS와 전기차 배터리 수요 영향 
[채널Who]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흔드는 민생 성적표, 정부 향한 젊은 층의 실망
[채널Who] 소버린 AI가 기업의 '토큰 파이프라인'? 모두의 AI를 위해 정부 역할..
외신 "미국과 평화 합의로 이란 석유산업 활기, 연매출 600억 달러 전망"
[오늘Who] 국내서도 첫 SMR 본격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45일간 선관위 책임 규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