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토지신탁, 케이알산업과 손잡고 물류 개발사업 확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5-28 13:3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신탁이 물류 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계룡건설산업 계열사인 케이알산업과 손을 잡았다. 

한국토지신탁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케이알산업과 ‘물류 개발사업 및 공동 투자’와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케이알산업과 손잡고 물류 개발사업 확대
▲ 한국토지신탁 로고.

한국토지신탁과 케이알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물류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두 회사는 그동안 물류 개발 및 투자사업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물류시설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은 이러한 물류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케이알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과 케이알산업은 △개발사업 공동투자 △물류시설 임차인 유치 △물류시설 관련 정보공유 △협업체계 구축 △사업부지 발굴 및 제안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케이알산업은 사업부지를 매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물류시설 시공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신탁은 개발사업 역량과 물류 리츠 운용, 매각 경험을 토대로 자금조달 및 물류시설의 자산관리 등을 수행한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한 성장을 이뤄온 물류시장 분야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물류자산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케이알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수익성 물류자산의 투자비중을 높임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케이알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시설을 개발하고 투자하는 데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발휘해 물류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 7곳서 차량 무상 점검 제공
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불구속 기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보고, "국가 정상화 및 국정 쇄신" 자평
CJ대한통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택배박스 양면에 영화 아바타 광고
업비트 해킹으로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털려, 피해사실 늑장신고 의혹도
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 동참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전달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세계반도체연맹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이재명,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 지명
KB국민은행,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 지원 기부금 1억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