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유승민 “보수 단일후보로 대선 출마가 마지막 정치적 도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26 18:2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보수 단일후보로 대선 출마가 마지막 정치적 도전"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자신의 팬카페인 ‘유심초’에 올린 ‘유심초 5주년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2022년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유승민팬TV'>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다음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 의원은 26일 팬카페인 ‘유심초’에 올린 ‘유심초 5주년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2021년 대선후보 경선, 2022년 3월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며 “제가 우리 보수쪽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한 뒤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가 경제 전문가인 그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들었다.

유 의원은 스스로를 놓고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이고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위기가 닥칠 텐데 이 시대가 어찌보면 제게 숙명 같은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꾸준한 관심과 충고를 부탁했다.

유 의원은 “유심초 회원 여러분들은 그동안 많이 고생하기고 좌절도 겪어 오셨다”며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는 날까지 여러분과 늘 같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저한테 충고도 해주고 제안도 해 준다”며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주고 용기도 주고 제가 잘못하면 질책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