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요 고객사 중국진출 본격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5-26 08: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주요 고객사 애터미가 6월 중국에서 공식 쇼핑몰을 열어 해외사업을 본격화하며 콜마비앤에이치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요 고객사 중국진출 본격화"
▲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콜마비앤에이치 목표주가를 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3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위탁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손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실적이 증가로 이어졌다"며 "여기에 주요 고객사를 통한 해외 매출 증가까지 가시화한다면 실적과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고객사 애터미는 애초 중국에 다단계사업 신청을 냈으나 중국 정부의 다단계사업 규제 강화로 사업방향을 다단계에서 일반소매로 전환해 사업을 허가받았다. 애터미는 4월20일 기준 회원 수가 200만 명에 이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현지 고객사와 거래를 위해 자체 생산공장을 조성하고 있고 애터미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공장도 합작투자 형식으로 설립했다. 생산공장 2곳 모두 2020년 하반기 중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20억 원, 영업이익 9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2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삼성전자 판매 위축에 '불안한 출발' 예고
한국투자 "CJ제일제당 목표주가 유지, 올해 실적 상저하고 흐름"
한경협 "국내 대기업 78.4%,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수준 투자" 축소 '13.3%'..
다올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리쥬란 소비 증가로 2분기 의료기기 매출 역대 최대"
키움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마케팅 효과 반영까지 시간 걸릴 것"
미국 스테이블코인 대표주 '써클' 급등, 하나증권 "LG씨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페..
비트코인 1억4480만 원대 횡보, 미국 가상화폐 현물 ETF 출시 가속화 기대감
LS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실적 개선 동력 많아"
원전 수명연장·해체시장 본격화, 한화투자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기회 선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