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당선인 이소영,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토론회 26일 열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5-25 19:2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 당선인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그린뉴딜 기본법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선인 이소영,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토론회 26일 열어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앞으로 5주 동안 '그린뉴딜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연속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이 당선인이 준비하고 있는 그린뉴딜 기본법 관련 첫 번째 토론회다. 

이 당선인은 26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5주 동안 매주 한 번씩 그린뉴딜 관련 토론회를 연다.

그린뉴딜은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정책의 중심을 전환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저탄소 경제구조를 뜻하는 말이다.

이 당선인은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환경 전문가로 그린뉴딜 전략을 위한 ‘그린뉴딜 기본법’ 발의를 1호 법안으로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의 그린뉴딜 공약을 구상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토론회는 기존의 진행방식을 탈피해 이 당선인이 좌장으로 직접 진행을 맡는다. 김승완 충남대학교 교수, 김종규 해줌 이사,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하정림 법무법인 태림 변호사, 윤세종 기후솔루션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반 참석자를 10명으로 제한했다.

이 당선인은 일반참석자 10명과 함께 △그린뉴딜 기본법의 목적 △그린뉴딜 기본법에 담겨야 할 이념 △그린뉴딜 기본법에 담겨야 할 제도 △그린뉴딜 추진방향 등을 놓고도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 당선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팰리세이드가 이렇게 바뀐다고?’, 역대 최고성능에 확 달라진 디자인 입는다 허원석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GPU' 10분의 1 가격 AI칩 만든다, 경계현 시스템반도체 '대..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무료 배달 본격화, 그런데 소비자 체감 별로인 이유는 윤인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9년 만에 해외건설 400억 달러 목표 청신호, 대어급 프로젝트 줄줄이 따온다 류수재 기자
나홀로 질주하는 하이브, 국내 아일릿 이어 북미 캣츠아이도 성공신화 쓸까 장은파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50년 만에 중동전쟁 가능성,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쓰나미로 세계경제 대혼란 공포 커져 김승용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