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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신동빈 지시로 임직원 주1회 재택근무 의무제도 시행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5-22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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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다음주부터 임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하루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롯데지주는 25일부터 주5일 근무일 가운데 하루를 재택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지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지시로 임직원 주1회 재택근무 의무제도 시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임직원 150여 명은 다음 주부터 주중에 원하는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를 해야한다.

신 회장도 다음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날에는 해외사업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차원이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근무환경 변화를 고려해 도입한 것이다.

이는 신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재택근무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 회장은 19일 롯데지주 임원회의에서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라며 “업종별, 업무별로 이러한 근무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를 놓고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이 최근 두달 동안 일본과 한국에서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로 그룹 현안을 챙겼는데 이 과정에서 경험한 비대면 회의 및 보고방식을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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