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태원 부동산을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팔았다.
27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 부회장은 8일 서울 이태원동과 한남동에 있는 토지 5개 필지(대지면적 1647㎡)를 이 이사장에게 247억3580억 원에 매각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
거래는 모두 현찰로 이뤄졌고 16일 소유권 이전등기가 마무리됐다.
이 부회장은 1992년 11월 이태원 자택을 매입해 거주하다가 2009년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이 부회장은 2018년 해당 주택을 철거해 이번 거래에서는 토지만 거래됐다.
이 이사장은 이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용산구청에 건축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