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글로벌 혁신기업 8위, 잠재력과 가치창출력은 톱3 수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09 16:1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글로벌 혁신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히토츠바시대학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9년 닛케이·히토츠바시대학 200대 기업 혁신지수’에서 삼성전자는 8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글로벌 혁신기업 8위, 잠재력과 가치창출력은 톱3 수준
▲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는 잠재력 74.4점, 조직력 43.8점, 가치창출능력 63.6점 등 총점 181.8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잠재력과 가치창출능력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조직력은 상위 10개 기업 평균(54.4점)을 밑돌았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미국 기업을 제외하면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와 그 뒤를 이어 9위를 차지한 차이나모바일을 제외하면 상위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미국기업이었다.

1위는 아마존(196.7점), 2위는 페이스북(192.4점), 3위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189.3점), 4위와 5위는 애플과 버라이즌(각 188.8점)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188.3점)는 6위, 인텔(182.9점)은 7위였다. 월마트가 180.9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외의 국내기업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66.5점으로 56위, SK가 164.8점으로 67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