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수주와 이익 모두 증가 가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08 12:2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에서도 올해 수주와 이익 양쪽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건설은 어려운 업황을 견딜 수 있는 기초체력을 지니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건설업계의 전반적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단단한 기초체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건설, 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수주와 이익 모두 증가 가능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은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의 우려에도 올해 해외수주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라마단 기간(4월23일~5월23일)을 전후로 발표가 예상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프로젝트와 하반기 카타르 LNG프로젝트 등 다수의 해외수주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해외수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만 1조7천억 원 규모의 파나마 메트로프로젝트, 1조2천억 원 규모의 카타르 루사일건축프로젝트, 7천억 원 규모의 알제리 복합화력프로젝트 등 개별기준으로 해외에서 4조 원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년 동안 개별기준으로 수주한 해외수주 규모는 4조4천억 원인데 1분기에만 지난해 전체 해외수주의 90% 이상을 채우는 셈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국내에서도 3조5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사업을 본격화하며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4835억 원, 영업이익 94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10%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900억 원, 영업이익 198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 3%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증시 하락을 반영해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32%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현대건설 주가는 7일 2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이재명 "AI 로봇 도입 막는 절박함 이해, 대응 위해 창업 사회로 가야"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 SK스퀘어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에..
하나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29억 7.1% 증가, 기말배당 주당 1366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22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 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하나금융지주 '순이익 4조 클럽' 첫 입성, 함영주 콘퍼런스콜 직접 나와 주주환원 확대..
[30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미국 주식 투자자 명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