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사에 830억 규모 자금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07 10:3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8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500여 개 협력회사에 매월 3차례 나눠서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대금 730억 원을 4월 한달 동안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사에 830억 규모 자금지원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이에 따라 협력회사는 매달 10일 주기로 3차례 지급받던 현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3~5일 일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가 운영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1개 업체당 최대 15억 원까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410억 원을 조성해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310억 원은 이미 대출이 이뤄졌고 나머지 100억 원을 이번에 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상생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지급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앞서 데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화장품 가맹점 500여 곳의 3월 월세를 50% 지원했고 방문판매 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을 지원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상생금융 지원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현금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협력회사들과 신뢰감 높은 협력관계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