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서울 동작구을 접전, 민주당 이수진 40.9% 통합당 나경원 44.1%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07 08:5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동작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의 21대 총선 서울 동작구을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 후보가 40.9%로 44.1%를 얻은 나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동작구을 접전, 민주당 이수진 40.9%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44.1%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

정의당 이호영 후보는 2.7%, 우리공화당 오세찬 후보는 2.7%, 민중당 최서현 후보는 2.2% 등으로 집계됐다.

나이대로 보면 20대에서 이 후보 42.0% 나 후보 40.8%, 30대에서 이 후보 44.7% 나 후보 42.6%로 접전 양상을 띠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54.1%로 35.6%를 얻은 나 후보를 18.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50대에서 이 후보 33.1% 나 후보 50.1%, 60세 이상에서도 이 후보 34.1% 나 후보 49.1%로 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 투표에서 고려하는 것으로는 정권 견제가 44.7%, 안정적 국정운영이 42.6%로 집계됐다. 소수정당 원내 진입은 4.9%, 기타 3.2% 등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0.6%로 37%를 얻은 미래통합당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국민의당 4.4%, 정의당 3.1%, 민생당 2.8%, 우리공화당 1.9% 등으로 조사됐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는 CBS와 국민일보 의뢰로 4~5일 이틀 동안 서울 동작을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4.2%,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