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메탄올 추진 액체화물운반선(탱커)을 7척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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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일 “현대미포조선이 메탄올 운반선을 3억 달러(3688억 원가량)치 수주했다”며 “4개 선사로부터 선박 7척을 수주했으며 발주처는 캐나다의 메탄올 생산회사인 메타넥스(Methanex)”라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메탄올 추진 MR탱커 7척 3억 달러 수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20112409_7265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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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선박 7척은 모두 5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급의 MR탱커(순수 화물적재량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로 척당 건조가격은 4200만 달러(516억 원가량)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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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척 모두 메탄올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탄올 추진선이다. 메탄올은 천연가스에서 분리된 연료로 탄소 배출량과 황 함량이 적어 새로운 선박연료로 각광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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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선사 마린베스트(Marinvest)가 2척, 일본 선사 NYK해운(NYK Line)과 메이지시핑(Meiji Shipping)이 2척씩, 일본 해운사 미쓰이OSK해운(MOL)이 1척을 각각 발주했으며 메타넥스 산하의 선사 워터프론트시핑(Waterfront Shipping)이 선박을 용선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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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인도기한은 마린베스트의 2척이 2021년 말, NYK해운의 2척과 메이지시핑의 2척이 2022년, 미쓰이OSK해운의 1척이 2023년 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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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윈즈는 선박 중개업자를 인용해 “이번 메탄올 운반선 발주는 조선업계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최근 조선사들을 향한 선박 건조 문의가 거의 중단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