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2명, 브라질 출장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01 13:3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직원 2명이 브라질 출장 직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A씨와 B씨에 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2명, 브라질 출장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연합뉴스>

이들은 2월 초 함께 브라질로 출국해 3월30일 귀국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유지했으며 이 기간 국내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다른 직원 1명도 브라질 출장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1명은 유럽 출장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례 모두 국내 사업장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자가격리조치를 하도록 해 감염자 출근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