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비소세포 폐암 신약 놓고 올해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30 12: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의 임상2상 결과에 따라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재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유한양행의 핵심 신약물질인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독투여 임상2상 결과와 병용투여 임상1상 중간결과의 발표가 올해 예정돼 있다”며 “결과 발표에 따른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유한양행, 비소세포 폐암 신약 놓고 올해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가능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레이저티닙은 2018년 11월에 얀센에 기술수출돼 공동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올해 6월에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다.

학회에서 발표될 임상2상 결과에 따라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안에 국내 승인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레이저티닙이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게 된다면 기술수출 반환과 상업화에 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신약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의 1차 치료제를 목표로 레이저티닙의 임상3상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2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뒤 매출액이 2018년 18억6천만 달러(약 2조3천억 원)에서 2019년 31억9천만 달러(약 3조9천억 원)로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는다면 시장규모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