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앙골라 액체화물운반선 최대 4척 놓고 한국과 중국이 경합"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30 11:0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조선사 3곳과 중국 조선사 1곳 등 4개 조선사가 앙골라에서 발주할 액체화물운반선(탱커)의 수주후보라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30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앙골라 석유회사 소난골이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발주하기 위해 한국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한조선과 중국 장수뉴타임스조선을 수주 후보로 선정했다.
 
해외언론 "앙골라 액체화물운반선 최대 4척 놓고 한국과 중국이 경합"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수에즈막스급은 12만~20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의 액체화물운반선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일컫는다.

트레이드윈즈는 소난골이 15만7천 DWT급 원유운반선을 확정물량 2척, 옵션물량 2척으로 발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박 건조가격은 1척당 5250만 달러(643억 원가량)이며 확정물량 2척의 예상 인도기한은 2022년이다.

이 매체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소난골이 이중연료 추진선으로 선박을 개조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옵션을 원한다고 전했다.

소난골은 원래 대우조선해양을 선호한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소난골이 보유한 선박 33척 가운데 12척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이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건조하지 않아 이번 수주후보에서는 제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