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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진단기법,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안 승인받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  2020-03-29 16: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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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감염병 진단기법 관련 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국제표준안으로 승인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로고.

이번 표준안은 한국국가표준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됐다. 

국제표준 제정 절차에 따라 회원국 전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만 거치면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관한 전체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에 적용돼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법도 이 표준안을 적용할 수 있는 검사기법이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안 승인은 정부기관이 협업해 감염병 진단기법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온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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