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풍력발전을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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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진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공략도 확대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풍력발전 키우는 중부발전, 네덜란드 거점으로 유럽 공략 본격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28061050_1943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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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발전량의 25%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특히 풍력발전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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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2016년 1GW에서 2019년 1.5GW로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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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2016년 4.5GW에서 2019년 10.5GW로 133.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풍력발전의 증가율은 미미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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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풍력발전시장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풍력발전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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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투자규모가 2020년에 3844억 원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는 3조8539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설비용량도 2020년 576MW에서 2030년에는 7200MW로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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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은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사업 가운데 38%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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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국내 풍력발전의 기술로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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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2021년 1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스웨덴 중북부의 베스터놀랜주에 254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2019년 11월부터 건설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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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국내 기업이 최초로 유럽 풍력발전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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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국내에서 쌓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건설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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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삼아 중부발전은 유럽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코미포(KOMIPO)유럽’을 네덜란드에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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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와 관련한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중부발전으로서는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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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이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18일 공시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중부발전의 2019년 부채비율은 241.2%로 1년 전보다 49.1%포인트 증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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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총계도 2018년 7조4050억 원에서 2019년에는 9조2555억 원으로 25%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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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비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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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및 기타건설사업에 2016년에는 328억 원을 넣었는데 2017년에는 462억 원으로 늘었으며 2018년에는 1418억 원으로 2016년보다 4배 이상 늘었다. 2019년 예산도 1951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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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하기 위해 2030년까지 18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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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관계자는 2019년 늘어난 부채와 관련해 “2019년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구축과 신서천발전소 건설투자비가 증가한 것 때문이지 탈원전이나 다른 요인으로 부채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며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